2019년 완공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주변에 세관 감시와 보안 사무 기능을 갖춘 게이트동(위치도)이 조성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신국제여객터미널 게이트동 신축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국제여객부두 내 게이트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항만시설용지 1-2, 1-3에 세관감시동(연면적 256㎡)과 보안사무동(296㎡)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A는 사무실과 대기실 등 지원시설은 독립성을 확보하되 게이트 운영이 편리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정밀검색실은 검색 대상자의 불쾌감을 최소화하고 외부 노출을 차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