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유망 중소기업 67개사와 함께 참여해 54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대 1 수출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물류 컨설팅 등 수출 상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용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 이디연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3000만원의 샘플 주문을 받았다.

IPA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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