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 고등파출소는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연합본부와 협력하고,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서부서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수요 급증으로 인해 경찰 인력만으로는 안전 유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은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등파출소는 지난 13일 수원 방범기동순찰대와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동네 순찰대' 협력을 맺었다.

이재철 고등파출소장은 "주민요구에 바로 응답하는 주민밀착형 예방치안 및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고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