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융수 인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시절 학교시설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3개월 동안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학교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환경 개선 사업, 다목적 강당 신축,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역대급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취임 전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122교에 590억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서 취임 후인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041교에 3051억 원 지원했다"며 "2018년에도 143개교에 92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