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제2부시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전환하는 등 행정혁신 분야 5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도시개발계획, 환경, 안전교통 분야 등을 담당하는 제2부시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의 취약한 대외협력, 홍보콘텐츠 개발관리, 기타 특수 업무 등을 전담하도록 하여 업무의 일원화와 정무기능을 강화하고, 취임과 동시에 조직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장급 중심 자율적인 책임행정 ▲불필요한 행사 감축 ▲정실인사 지양 ▲예측 가능한 행정 등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시정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등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