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는 지난 10일 귤현동 소재에 있는 200평 농지에 감자를 심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9시부터 농지에 집결해 고랑을 내어 비닐을 씌우고, 감자 싹을 잘라 심는 등 공동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계양3동은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감자, 무 등을 경작해 수확한 농작물은 홀몸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