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한 안산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의 최희화(왼쪽 세 번째) 선수와 매화급 우승을 차지한 이연우(왼쪽 두 번째) 선수.
안산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이 2018년 전국단위 씨름대회 여자부 2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시는 최근 충남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최희화·이연우 선수가 각 체급에서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한 최희화 선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2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한 최희화 선수와 함께 2018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매화급 이연우 선수도 이번 대회 결승에서 거제시청 한유란 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