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너편, Beyond' 리허설
7일 오후 1시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에 있는 시립무용단 연습실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안무가 및 무용수와의 대화 등이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관자들은 손닿을 듯한 거리에서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섬세한 감정을 만나볼 수 있다. 가깝기에 느껴볼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생생함, 압도적 에너지가 공연장과는 또 다른 감동도 받을 수 있다.
시립무용단은 오는 13~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봄 시즌 정기공연 <건너편, Beyond>를 무대에 올린다.
시립무용단의 <건너편, Beyond>는 모든 생명이 걷는 삶의 단계를 그린 춤공연으로 지난해 인천시립무용단의 상임부안무자로 부임한 전성재의 첫 안무작이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서로 다른 춤장르와의 혼합과 함께 무용과 음악,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무용단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가졌던 오픈데이 행사에 반응이 뜨거워 올해 다시 열게 됐다"며 "연습장면을 직접 보는 특별한 경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incheondance@hanmail.net)로 가능하다. 032-420-2066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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