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특허청이 지원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올해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내용이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인천대·명지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인하대는 지난해 염색, 탈모, 아토피, 여드름 개선용 화장품이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편입된 것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뷰티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미백과 주름 개선 분야 기술 이전을 중점 추진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