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장관훈(46·자유한국당) 인천 중구 월미도 번영회장이 중구의원 중구가(연안·신흥·도원·율목·동인천·신포·송월·북성)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역 봉사를 하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볼 수 있었고, 원도심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구민의 어려운 민원을 담당 부서와 함께 대화로 풀고, 조례도 발의해 주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에 과감한 변화를 통해 주민이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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