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체계적인 진로·취업서비스 고평가
인하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센터가 체계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통해 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관리와 취업프로그램, 채용정보, 취업통계조사, 온라인 멘토관리, 취업역량진단검사를 활발히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기업, 인문사회, 해외취업 등 취업스터디를 운영,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만 210명이 취업스터디를 거쳤고 1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웅희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2015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 2년 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적 성장을 시도하였다면 3차 년도부터는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체계화하고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