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署 스쿨폴리스맘 발대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18 스쿨폴리스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스쿨폴리스맘은 지난해부터 남부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이들은 하교시간마다 초등학교와 놀이터, 통학로 인근을 순찰하게 된다.

남부서는 이달 5~16일 모집기간을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95명의 스쿨폴리스맘을 선발했다.

박소정(39) 남부경찰서 스쿨폴리스맘 회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라나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