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삼성전기 3대 0 완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단단복복단/3선승제)에서 삼성전기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올해 MG새마을금고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니폼으로 바꿔입은 성지현은 이날 결승전 첫 번째 단식에서 삼성전기의 기보현을 2대 0(21-18 21-6)으로 물리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진 두 번째 단식에서는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김나영(삼성전기)을, 결승전 세 번째 순서인 복식에서는 김소영-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김하나-이선민(삼성전기)을 각각 2대 0으로 꺾었다.
성지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안재창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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