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19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17명, 일반봉사자 6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해 113명의 환자에 대해 257건의 진료와 353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2013년 5월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이후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