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 남인천중·고등학교(교장 윤국진)는 지난 25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 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교직원과 학생 등 65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이 학교 구성원들은 이날 3만여 명이 운집한 행사장에 학교 홍보부스를 열고, 배움에 목 말라하는 성인반 학생 모집요강도 안내했다.

윤국진 교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겐 첨단학과에서 희망을 가꿀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면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학교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