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보건교사가 없는 강화교육지원청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보건업무 취약학교 학생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교사 미배치교는 2017년 52개교에서 2018년에는 43개교로 감소된 상태지만 대규모 감염병 발생 등 위기 사안에 대응하거나 보호학생건강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다.

시교육청은 컨설팅 멘토단을 구성해 보건교육과 감염병 관리, 응급환자 관리·대응체계 등 학생건강관리 전반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컨설팅단과 겸직교사가 협력하여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강화군, 옹진군 관내 학생들의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