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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안부두는 서해 도서로 운항하는 여객선의 출발지이자 서울 수도권 시민들의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책임지고 있는 나들이 명소로, 종합어시장부터 남항부두, 횟집거리 등 즐길거리와 바닷물을 이용한 온천이 여러 곳에 위치해 힐링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일대는 해산물과 회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지난달 19일 절기상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雨水)가 지나면서부터 인천 연안부두의 어민들이 본격적인 출어를 시작해, 더욱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선과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직접 회를 사서 먹는 것도 좋지만, 번거롭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인천연안부두 횟집 중 소문난 맛집에 들러 식사를 즐기고 가는 것도 좋다.

특히 인천연안부두에 위치한 횟집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60첩반상을 제공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60첩반상 횟집을 찾고자 한다면 현지인들에게 직접 추천을 받거나 방송을 탄 집으로 찾아가는 것이 좋다.

현지인의 호평은 물론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저녁’ 등 방송 3사에 출연하여 입소문을 탄 ‘전라도똑소리’가 대표적이다. 연안부두 횟집 거리의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 이 횟집은 한 상을 가득 채운 60여가지의 스끼다시와 먹음직스러운 모듬회를 내놓고 있다.

일식 셰프 출신의 사장이 직접 모든 요리를 만들어 음식 하나하나에 프라이드와 정성이 담겨있으며, 음식에는 예쁜 데코까지 곁들여져 나와 보는 이들의 마음과 입을 행복하게 해준다.

생선구이, 물회, 매운탕 등과 함께 도미, 농어, 연어, 우럭 등 모듬회가 나가며,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의 상차림으로 가족모임, 동창회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4인 모듬회 메뉴 기준으로 3만원 추가 시 푸짐한 랍스타 스페셜을 맛볼 수 있으며, 랍스타의 살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머리와 꼬리를 먹을 수 있게끔 다시 한번 삶아져 제공된다.

한편 인천연안부두 맛집 ‘전라도똑소리’는 차이나타운, 월미테마파크, 월미공원 등과도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단체석 예약 및 발레파킹 이용이 가능하며 포장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