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올해 1월 인천지역 금융기관 대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은행 가계 대출의 증가 규모가 지난해 12월 2248억원 대비 78%(1751억원) 줄어든 497억원으로 축소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영향으로 주택 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기업 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을 위한 자금 수요로 지난해 12월 68억원에서 2402억원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