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로 초청된 양진채 작가는 항만 노동자였던 아버지와의 추억, 북성포구 어시장 등을 소설 소재로 사용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인천항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의미를 가진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 작가는 '변사기담', '소설, 인천을 낳다' 등 인천을 배경으로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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