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사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이하 인방사)는 22일 부대 강당에서 2018년 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주관부대인 인방사를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해경, 중부경찰서, 육군 17사단 등 30여개의 기관·업체·부대가 참가했다.

인방사는 이날 방호위원회에서 테러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테러 위협 대비계획 점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한 대테러 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중부서는 인천항 테러대비계획을, 항만공사는 인천항 방호업무 추진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인방사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통합항만방호작전 임무 완수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상호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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