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서창119안전센터'가 들어선다. 남동소방서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23일부터 서창동 670에 신축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2016년 신축부지 1140㎡를 매입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신축비는 총 39억6800만원이다. 센터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982.52㎡로 근무인원 25명과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소방차고, 사무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대응훈련장,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등도 갖추게 된다.

소방서는 착공에 앞서 효율적 공사를 위해 건축시공업체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서창119안전센터 신축으로 서창2지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