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인겸(65)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덕풍동 사무실에서 하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인겸 예비후보는 "잇따른 더불어 민주당 소속시장의 권력형 비리로 인해 실추된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최근 발생된 산불감시원 채용비리로 경찰 수사가 진행중임에도 불구, 현 시장의 공천 심사를 허용한 민주당의 행태는 하남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스마일 하남',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도시 '컬러플 하남',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창업벤처 단지 조성의 '그레잇 하남'을 만들겠다."는 3대 핵심 선거 전략을 제시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