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직능단체연합 "협치·조정능력 확신" 지지 선언
▲ 21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산시 체육·위생·교육관련 41개 직능단체가 모인 '안산시직능단체연합'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안산지역 체육·위생·교육관련 41개 직능단체가 모인 '안산시직능단체연합'은 21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중앙정부에서의 행정 경험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검증받은 전 의원을 경기도지사 후보로 지지한다"며 "촛불 정부 탄생으로 경기도 또한 협치와 조정능력을 갖춘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 상록갑 지역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포기하지 않는 설득 과정을 거쳐 모두를 위한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 의원을 차기 경기도정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전 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선대 위원장을 맡아 경기도에서 대선 승리를 이끌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는 전 의원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을 이끌어낼 조정자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했다.

안산시직능단체연합은 안산시 볼링협회 등 체육관련 27개 단체와 안산시 어린이연합 등 교육관련 3개 단체, 위생단체 연합 등 9개 단체가 참여하는 등 모두 41개 단체가 모였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