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내 고교생들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에서 개최된 '제28회 아·태지역 아동청소년국제예술제'에 참가해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올해 28회를 맞는 하바롭스크시 국제예술제는 동북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올해는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5개국 2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천시는 △관악 부문 1위(경기예고 3학년 홍다원-클라리넷) △성악 부문 1위(경기예고 3학년 강민지) △피아노 부문 2위(경기예고 3학년 장윤서)의 성적을 거뒀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