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핀커스 주커만 등 세계최정상급 지휘자들이 내한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을 제공받는다.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18 비르투오소 시리즈'를 후원해 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핀커스 주커만, 리오 샴바달, 마시모 자네티, 다니엘레 가티 등이 벤츠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3월 비르투오소 공연의 주인공인 네덜란드 지휘자 얍 판 츠베덴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차량 두 대를 제공하고, 5월 비르투오소 공연의 주인공인 핀커스 주커만에겐 스프린터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방한하는 만큼 그들이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국내 관객들에게 더 질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도록 기업과 예술이 결합해 상생하는 기업메세나 활성화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클래스 효성은 경기필하모닉의 무티베르디콘서트 등 국내 공연 문화, 스포츠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