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정화활동 참여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과 오산천돌보미사업 18개 참여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 시가 주관하고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회가 주최로 진행됐다.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인도교 주변에서 열린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는 오산천 관련 사진 및 작품 등의 전시와 마술콘서트, 홍보영상 방영 등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시민이 주도적으로 오산천을 관리하는 오산천돌보미사업 18개 참여단체 회원 600여명이 오산천을 비롯한 오산천의 유입지천인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해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세계 물의날 행사를 맞아 물은 우리와 공존하는 존재이므로 잘 지키고 가꿔야 할 대상"이라며 "물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여러분도 시의 자랑인 오산천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3년 UN에서 매년 3월22일로 제정·선포했다.
/오산=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