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자치행정위 17개 안건 심사
하남 추경예산·조례안 심의 의결
광주 행감 조치결과 보고서 채택
시흥시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2일까지 3일 동안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시흥시 놀이문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잔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흥시 전자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시립전통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시흥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안 등 17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는 또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전반과 의류수거함 위탁운영 전반, 그리고 시흥 갯골습지 반복용역 관련 사항, 은계지구 자족시설부지 내 허가사항 일체 등에 대한 조치결과를 시 정부로부터 청취할 계획이다.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임시회기동안 시흥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보고와 시흥시 도시관리계획(체육공원) 결정에 대한 의회 의견 제시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한다.

도시환경위는 이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관련 지역상생 대책과 시흥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현황 ▲V-City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현황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월곶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학교인근 안전 대책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시 집행부로부터 개선 결과 최종 보고를 받게 된다.

하남시의회도 이날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9일간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승용 의원이,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미숙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1회 추경안의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기정 예산대비 278억원(6.15%) 증액된 4792억원이며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683억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71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광주시의회도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두 차례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심사 안건은 '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장은기·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