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20일 다자녀 주거 취약가구의 희망의 집 5호(남양주 전체 희망하우스 18호) 입주식을 진행했다.

희망의 집 5호에 입주한 세대는 8인 다자녀 가구로, 높은 월세로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희망의 집 입주를 통해 월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희망의 집에 입주한 박모(41)씨는"월세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 한결 마음이 편안 하고, 이젠 조금씩 저축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여섯 아이들과 함께 더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