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외사계는 19일 한신대학 국제교류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112 신고방법 및 유학생이 알아야 할 출입국 관리법 등을 안내했다.

출입국 관리법에 대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취업 사전허가, 제조업 분야 시간제 취업 제한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유학생활에 유용한 팁을 알려주는 한국경찰의 모습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유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아르바이트 관련 내용을 다뤄서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혁구 화성동부서 보안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