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식(60·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타 후보자와 구별되는 건설행정, 도시개발행정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두천 명품도시 건설' 이라는 슬로건을 기본으로 하는 4대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먼저 ▲행정 규제 철폐·인프라 확충으로 자족경제도시 동두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녹색도시 동두천 ▲교육 및 문화예술환경 개선과 문화교육도시 동두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안전복지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한 민 예비후보는 1977년 양주군청(동두천읍사무소)공무원 공채 임용 후 도시과장, 건설과장, 도로교통과장, 수도사업소장, 생연2동장, 도로과장, 안전도시국장, 도시개발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