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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번화가 및 동네 골목 구석구석에는 카페들이 하나 둘 씩 자리를 잡고 있다. 심지어 한 상권 내 수십 개에 달하는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기도 하다. 이처럼 카페창업은 지역 구분 없이 포화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카페창업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한 창업아이템 기획도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19티'를 꼽을 수 있다. 19티는 단순 카페창업이 아닌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으로 수요층을 대폭 확대하여 이슈를 만들고 있다

19티 강남점의 경우 최근 매출액 월 평균 4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선전을 기록하고 있다. 가맹점 오픈도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초 19티 부평점, 전주고사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최근에는 19티 상암 DMC점을 오픈하며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고객들이 꼽는 19티의 인기 메뉴는 밀크티다. 밀크티는 진하게 우린 홍차에 우유를 혼합한 음료다. 부드럽고 풍미가 진한 밀크티는 이미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음료다. 이미 대중적인 음료인 만큼 흥행 요소로 삼기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상황. 그렇다면 19티는 밀크티를 통해 어떻게 카페창업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일까?

19티는 브랜드 런칭 전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력 메뉴인 밀크티에 대한 합리적인 제품 공급 비용 및 양질의 맛을 적극 어필했다. 19티는 밀크티 제조 시 수제로 만든다는 점, 기호에 맞는 토핑을 추가해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건강 음료 이점을 소개하며 웰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카페라는 메리트를 부각시켰다.

실제로 19티는 대만 아리산 청정 지역 찻잎을 활용해 밀크티 제조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정성이 담긴 밀크티를 1900원이란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 기존의 4~5천원의 부담스러운 음료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편하게 방문해 주문을 하고 있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기존의 커피 음료를 비롯하여 아포가토 등 다채로운 음료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티를 우려내는 시간도 달리 적용하는 등 레시피에 따른 맛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19티 관계자는 "저가형 커피가 일반화되면서 기존의 값비싼 카페 브랜드들의 경쟁력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밀크티 또한 마찬가지인데 기존의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을 상대로 저가형 고퀄리티 밀크티를 보급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