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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시청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주간 간부회의를 기존 직제순으로 진행하던 단순 보고 형식을 탈피, 현안사항 공유와 질의 등 건의 형식으로 바꿔서 회의 주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조학수 부시장 주제로 시 관내 대기질 개선 대응 추진사항에 대해 지난 6년간의 경기도 평균 수치와 비교·평가 등 이에 따른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토론에 나섰다.

또한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 조성사업'이 오는 4월부터 진행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하기 위한 시의 정책적 대응 방안과 제약사항을 극복하는 방안에 따른 토론에선 경기북부 균형 발전 1호 사업으로서 균형발전과, 낮은 B/C, PI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적 논리 개발로 사업의 필요성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부시장은 주문하고 나섰다.

한편 조 부시장은 "시의 주요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간부공무원들이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한탄강 출렁다리 네이밍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행복주택 입주을 위한 기준완화에 따른 홍보 등 내실 있고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