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신입생들로부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라면 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대 신입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1인 1봉지 기증운동을 펼쳐 라면을 모았다.

이재호 총학생회 회장은 "대학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자 라면기증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연 학생연합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