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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찬 인천시청 복싱팀 감독이 일본복싱연맹(회장 아키라 야마네) 초청을 받아 19일부터 5일 동안 일본을 방문한다.

일본복싱연맹은 16일 김 감독 앞으로 초청장을 보내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주관으로 큐슈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일본 복싱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및 세미나에 와 기술지도 및 특강을 부탁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을 위해 각 나라 지도자들을 초청, 정신력 및 기술 향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 감독의 일본 방문 동안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일본복싱연맹이 부담한다.

김 감독은 야마네 회장이 일본복싱연맹 부회장 시절인 2010년 세계복싱연맹총회에서 그를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1년 야마네 부회장은 회장에 올랐고, 이후 교류전을 치르고자 일본 대표팀을 데리고 매년 1~2회씩 꾸준하게 인천을 방문하며 김 감독과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