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에 장우삼 부경대학교 사무국장이 부임했다. 1993년 행정고등고시 37회 합격한 그는 교육부 감사관실 사학팀장, 학생건강안전과장, 학생복지정책관 등을 거쳤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교육감 부재 상태에서 연고도 없는 인천에 발령 받아 이번 교육감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힘이 되고 믿음이 되어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임 박융수 교육감 대행은 6·13지방선거 교육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5일 부교육감직을 사퇴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