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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9 시리즈에 탑재된 미키·미니 AR 이모지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S9 시리즈의 증강현실(AR) 이모지로 재탄생한다.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S9 시리즈 출시에 맞춰 디즈니와 협업해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용자는 갤럭시S9 시리즈 카메라 앱에서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AR 이모지는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애니모지'와 유사한 기능이다. 한번의 셀피 촬영을 거치면 눈, 코, 입, 뺨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점을 인식, 분석해 자신과 닮은 AR 캐릭터로 이모지를 만들어준다.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 S9 시리즈 사용자들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인 미키와 미니 AR 이모지로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