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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6일 정왕동 소재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 창립총회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시흥을) 국회의원,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송경용 나눔과 미래 이사장을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대표로 선임하고 김윤식 시장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동주 국토원장을 공동대표로 위촉하고 정관 등을 채택했다.

포럼에는 5개 중앙부처, 44개 기초자치단체, 5개 공기업, 4개 연구기관, 8개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4개 NGO 등 총 73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도시재생 세미나는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주요 추진전략(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축소도시·분권 시대, 지역주도의 도시재생 추진전략(임준홍 충남연구원 도시연구부장)△시흥 도일시장, 그 되살림의 이야기(이충목 시흥시 도시교통국장)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한편, 포럼은 앞으로 의제별 포럼 개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