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기대는 이에 따라 전통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인력풀 관리와 관내 기업과 인증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산기대는 앞으로 4년간 해당 사업비로 국비 10억원과 도비 4억2800만원 등 총 14억28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산기대는 지난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안현호(60) 7대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안 총장은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식경제부 제1차관, 단국대 석좌교수,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