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교 협약 美 항공정비면허 취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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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교와 독점 협약을 체결을 통해 국내외 항공정비사 취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한국에어텍은 이번 독점 협약을 통해 스파르탄 항공대학교 학위취득과 FAA(미연방 항공국)에서 발행하는 항공정비사 면허인 FAA A&P 취득이 가능해 국내 메이저 항공사는 물론 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취업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르탄 항공대학교는 1928년 미국 오클라호마에 설립된 항공전문대학으로 미국내에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항공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500명의 재학생들이 항공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또한 설립 후 현재까지 9만명 이상의 항공인들을 교육한 바 있다. 해당 학교는  한국에어텍을 방문해 항공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에어텍 관계자는 “보잉 737NG 기종 교육 지정기관으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 스파르탄 항공대학교와 독점 협약을 통해 항공정비사 양성에 큰 탄력을 받았다”며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현재 이 학교는 보잉737NG 기종 맞춤형 교육생을 모집중으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