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목매 숨진채 발견
시흥경찰서는 관내 배곧신도시에 거주하는 인천경찰청 소속 한 경찰관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배곧신도시내 한 아파트 자택에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유족은 A씨가 출근 준비를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10분이 지나도 옷방에서 나오지 않아 확인하니 (A씨가)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