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직 경찰 간부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A(59) 경위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자택 안방에서 목을 맨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경위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 돼 심폐소생술을 받다가 숨졌다. 동료 경찰 관계자들은 "A씨가 숨지기 전 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사격 훈련을 받는 등 특별히 목숨을 끊을 만 한 이유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인천에서 3명의 경찰이 잇따라 목숨을 끊으면서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상담센터 설치 등이 요구된 바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A경위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 돼 심폐소생술을 받다가 숨졌다. 동료 경찰 관계자들은 "A씨가 숨지기 전 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사격 훈련을 받는 등 특별히 목숨을 끊을 만 한 이유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인천에서 3명의 경찰이 잇따라 목숨을 끊으면서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상담센터 설치 등이 요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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