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4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26명과 2018년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18년 시민감사관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과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사례연구 5개 팀 추첨을 통해 구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투어, 워크숍,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시정 건의·제보 등 활동 계획에 대한 연찬회로 이어졌다.

추첨을 통해 구성된 사례연구팀은 교통, 환경 등 분야별 시정에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연구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감사관님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시는 만큼 오산시가 더욱 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