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최근 영세납세자지원단을 대상으로 중부청 3층 다목적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세납세자지원단이 무료세무자문 등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자의 부담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해소함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영세납세자지원단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