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대상 … 시공무원 참여 사업
안양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장, 시의원 등 130여명이, 동화구연 전문가의 지도로 책 읽어주기 기법과 발성법 등 사전교육을 받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팩스(031-8045-6533)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제2의 안양부흥과 인문도서조성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