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에 심우식 관장
소통담당관 최석기 과장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마지막 비서실장에 심우식 종합문화예술회관장이, 소통담당관에는 최석기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인천시는 15일 수시인사를 벌여 지난 14일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의결된 4급 6명(직무대리 1명)과 5급 10명, 6급 9명, 7급 6명 등을 중심으로 사실상의 민선6기 마지막 인사를 단행했다.

유 시장의 재선 선거운동 지원을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박종효 비서실장과 백응섭 소통담당관 후임에는 정무직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이 임명됐다.

여기에 이응길 노인정책과장과 우성훈 버스정책과장은 각각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고, 신임 문화예술관장에 김경아 문화진흥팀장이, 강영창 도철 공사시설부 건설1팀장이 시설계획과장에, 심성우 종건 총무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게 됐다. 또 이혁원 재산정책팀장 역시 경제청 과장에 보해진다.

또 김영희 민원조정관은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정태범 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시립박물관장으로 옮겼고, 김인철 경제청 공보문화과장은 인사과로 발령났다.

한편 조우성 시립박물관장 역시 사직서를 제출하며 지난 3년간의 관장 생활을 마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