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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목재체험장)에서 도시가스공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생활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귀락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올해 6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관 1.7km를 설치키로하고 이달중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귀락마을 45세대에 연간 약 3천500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LPG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 귀락마을 도시가스 공급추진으로 도심 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시가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