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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는 관내 초등학교 15곳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정밀현장진단을 벌여 위험성 정도에 따라 차등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주변 상인, 주민들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치안으로 유해환경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어 매일 등하교 시간에 경찰관을 초등학교 주변에 고정 배치해, 교직원,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안전위협요인 제거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권기섭 서장은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 등하굣길을 비롯해 학교주변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