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8·9일 이틀간 광주시청을 비롯 광주경찰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 3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광주시는 8·9일 이틀간 광주시청을 비롯 광주경찰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 3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현지실사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의장인 데일 핸슨(호주) 실사단장과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 관계자 등이 참여해 2일간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실사는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안전과 범죄 및 폭력예방 등 7개 분야에 대한 보고회 개최와 신변안전 부스, 통합관제센터 등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장인 데일 핸슨 의장은 현진실사를 모두 마친 후 총평을 통해 "광주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7가지 공인기준에 모두 부합하고 지역사회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참여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돈 매트릭스 등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한 우선순위 선정, 자체 사업관리카드 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성과평가 및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손상예방에 대한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