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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하며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곳곳의 여행 명소들은 일찍부터 찾아오는 상춘객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이같은 나들이 행렬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점차 퍼져나가는 추세다. 특히 서울에서 주변 근교로 이어지는 인파가 많다. 주말과 휴일을 활용해 부담 없이 떠나는 여행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가족 및 각 단체별로 주최하는 모임 등에도 수도권 여행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음식점이 많기로 알려져 이맘때 찾는 이들이 더욱 늘어난다. 인천내에서도 알려진 곳들은 봄 시즌이면 이어지는 예약 문의로 평소보다 한층 활기를 띤다.

인천 만수동 맛집이자, 인천에서 해물찜을 맛있게 선보이기로 알려진 음식점 ‘도도해’가 대표적이다. 해물찜과 탕, 아구찜 등 소문난 음식 맛과 200명 수용 가능한 1, 2층 규모로 쾌적한 실내로 단체, 모임, 회식에도 알맞은 곳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해물찜은 쫄깃한 아구 살이 푸짐하게 들어가며 각종 해산물이 가득하다. 매콤한 맛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으며, 다 먹은 후 밥을 볶는 것도 별미이다. 해물탕 역시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탕과 찜 모두 계절별로 재료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제철 해산물로 제대로 된 맛을 낸다.

이밖에 특제 양념으로 맛이 좋은 아구찜을 비롯해 1급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 커다란 크기가 압도적인 돈까스 등 하나 같이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맛은 물론 양도 푸짐해 언제든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17년간 운영한 내공의 맛이 살아 있는 ‘도도해’는 인천에서 열린 음식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으로도 유명하다. 맛과 더불어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도 좋아 단골이 특히 많은 집이다. 식당 1층에는 놀이방을 마련해,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모임, 교회 단체 등의 손님을 폭넓게 배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로 휴무는 명절 당일과 전날이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다.

인근 주민들과 나들이객 모두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인천 해물찜 맛집.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에는 인천의 소문난 맛과 서비스를 즐기러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