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0일 노적산호미마을에서 햇빛발전소 1호기(20㎾) 개소식 및 환경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민·관 합동의 햇빛발전소 설치까지 발전한 사례를 청취하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했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환경체험의 날 행사에는 마을 어린이 120명과 부모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신재생에너지와 주민참여방식의 에너지자립마을 추진 과정에 대한 퀴즈를 풀고 태양광 곤충로봇 만들기, 별자리 LED 만들기 등 환경체험을 즐겼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